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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미역 약처럼 먹는 법 by 아름다움

 

한국인은 태어났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미역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미역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연안 국가에서만 식용으로 이용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그저 바다에서 나는 잡초로만 여긴다.

우리는 산모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챙겨 먹이는 음식이 미역국이다.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에는 으레 첫국밥이라 부르는 미역국과 흰쌀밥을 먹였다.

산모에게 미역을 먹이는 풍습은 언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것일까. 당나라 때 편찬된 백과사전인 ‘초학기(初學記)’라는 문헌에 보면 ‘고래가 미역을 뜯어먹고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 고 적혀 있다

미역이 제철을 만났다.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주인공 ◈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한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물에 녹는다 해도 아주 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이렇듯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린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이때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다.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합작하여 철저히 피를 맑게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섬유 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의 인도인들의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 미국인 등은 섬유 식을 안 하고 가공 정제된 식품을 먹기 때문에 평균 72시간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 량도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버린다.

◈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 낸다 ◈

담배의 니코틴은 쾌감을 비롯해 심장병, 뇌졸중, 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이다.

니코틴 독이 걱정이 된다면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담배 연기만 마셔도 몸에 해롭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미역된장국을 상식해서 그 해독을 막도록 하자.

◈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600mg이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다.

따라서 만약 칼슘이 부족하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할 수가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끼니마다 미역을 부지런히 먹도록 하자.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와 나중에는 구부정한 노인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더욱 많이 미역을 먹어야 한다.

◈ 미역은 노화 막는 불로초다 ◈

각종 미네랄, 특히 요오도가 많이 들어 있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이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준다.

변비는 우리 몸에 독을 만들어서 피부를 망쳐버린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는 다 변비의 독이 만든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또 피부를 아름답게 하려면 비타민 A, B1, B2, C, E 등도 필요한데 뜻밖에도 미역에 이들 영양소가 많다.

미역에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지질, 당질 등이 풍부하고 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미역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므로 많이 먹어 살찔 염려가 없다.


◈ 미역은 위궤양을 예방, 치료한다 ◈

미역 섬유가 끈끈하고 찐득찐득해서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역의 섬유와 기타 성분은 합작해서 위점막 세포 등에 활력을 주어 강하게 하는 약리작용도 한다.

특히 미역에는 녹색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이것들 역시 피부와 점막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미역은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최고로 좋은 보약이다.


매끼에 꼭 먹도록 하자.

미역자반, 미역국만 매일 먹으면 질리므로 미역, 다시마등을 가루로 만들어서 다른 반찬에 첨가하도록 하자.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독으로 되니 조금씩 잘 씹어 먹도록 한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몸에 해로우니 가급적 먹지말라고 해도 무슨 사정으로 종종 먹게 되는 일이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요즘의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이 많다.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니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미역과 된장국도 함께 먹도록 하자.

다시마 김 등의 해초도 미역과 동등한 영양가가 있으므로 참고하자.

양식과 자연산 미역의 구별법

양식미역은 줄기가 넓고 밋밋한 면만 보이는 게 꼭 다림질로 펴 놓은 듯 하고 물에 빨아보면 올이 몰려서 줄기가 없이 퍼지며 진한 검은색을 나타낸다.

반대로 자연산 미역은 고생스럽게 자란 미역으로 줄기가 오물의 지는 상태처럼 주름이 많이 보이고 물에 넣어 빨아보면 양이 늘어나고 줄기 잎이 그대로 재생하는 차이가 나며 약간의 붉은색이 섞여 있는 색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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