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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심장에는 위험한 계절" by 아름다움

따뜻한 봄, "심장에는 위험한 계절"

- 하루 한 잔의 석류주스가 심장 질환 예방효과

찬바람이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야외 운동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맘때 심장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작스런 운동과 급격한 체온변화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기타 혈관 질환 등을 통틀어 심혈관 질환이라고 부른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각종 합병증을 포함하면 심혈관 질환이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심혈관 질환이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3월에 발생한 협심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06년 10.5%, 2007년 9.9%, 2008년 8.6% 2009년 6.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환자 수 역시 지난해 47만8000명으로 2004년 38만 명에 비해 25.8% 늘었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 봄을 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첫째,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 준다. 둘째,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면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정도가 좋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심장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플라크 형성을 감소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최근 석류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을 월등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레드와인 열풍은 심장건강과 무관하지 않다.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이 심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농업식품화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100% 석류주스는 레드 와인, 콩코드 포도, 아카이, 블루베리 주스 등 여러 건강 음료와 비교해 활성산소 제거, LDL콜레스테롤 산화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은 POM Wonderful 100% 석류주스는 236mL 당 65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다.

POM Wonderful 100% 석류 주스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여러 전문지에 실린 연구 결과물이 말해 준다. 미국 〈심장학회지〉 2005년 9월호에 게재된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개월간의 임상실험 결과를 보면, 석류주스를 매일 꾸준히 마신 환자의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 양은 평균 17%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쪽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전문지에 게재된 시범연구 결과 역시 236mL의 100% 석류주스를 매일 2주간 마신 심장질환자에게서 심장마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ACE(안지오텐신 전화효소)가 36% 억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ACE의 억제는 심장마비 발생 횟수를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주스를 고를 때에는 석류가 몇 % 함유되어 있는지, 설탕과 같은 인공첨가물은 얼마나 들어 있는지 고려한다. 2006년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전문지에 실린 실험결과를 보면 100% 석류주스는 천연 과당을 포함하고 있지만 혈당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봄에는 매일 상큼한 석류 주스 한 잔 챙기는 것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건 어떨까?

/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ksm@chosun.com
사진 조은선 기자
  • 2010.04.27 07:53 입력 / 2010.04.27 0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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