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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의 정치인, 이한구 의원을 주목한다! by 아름다움

오늘 아침 한나라당 전 예결위원장 이한구 의원은 불교 방송 김재원의 아침 저널 에 출연,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 부처가 적게 가는 대신에 에라 이거나 먹어라 하는 식의 결정은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 고 경고하면서 “4대강도 “지금처럼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법절차를 무시해 가며 강행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입찰 진행과정도 불투명하고 집행과정에서도 담합, 권력형 비리로 눈먼 돈 문제, 이런 것들이 튀어나올 수 있다. 또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흙과 자갈을 처리하는 비용도 누가 부담할지 결정도 안 되어있다. 정부가 계산하고 있는 사업비가 22조 플러스알파가 되어 있는데 그거 가지고는 안 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은 빚을 내서 사업비를 조달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일도 빚을 내서 하는 사업은 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벌써부터 특정 고등학교 출신들이 하청을 다 휩쓸고 있다는 증거도 나와 있고 추가로 어떤 문제가 터져 나올지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 중에 불요불급한 사업은 줄여서 재정적자를 줄이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방산업 지원 같은 일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당에 몸담은 관계로 죄다 까뒤집지는 못 하겠지만 이만해도 가히 강골한의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지금 모두가 세종시와 4대강 문제에 대해서는 권력자의 눈치만 보며 말실수라도 할까봐 몸을 사리고 있는 판국에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국가에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권력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소신을 밝혀 왔고 언제부터인가 주목할 만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이한구 의원은 친이도 친박도 아닌 중립을 고수하는 정치인이다. 그러나 나는 그를 친박으로 간주한다. 국민이 박근혜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고 법과 원칙에 의해 모든 일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정치인이고 공정치 못한 일에는 아무리 자신에게 불이익이 온다 해도 과감히 뿌리치는 정치인이기에 때문이다. 이한구 의원 역시, 국가를 위해 소신을 밝히고 잘못 된 일을 과감히 지적하는 사심 없는 행동으로 애국적인 지도자를 갈망하는 국민의 정서에 부합해 왔기 때문이다. 오늘 그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한나라당이 이한구 같은 국회의원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선진국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을 것을 하는 애석한 생각이 든다.

 

이한구 의원은 우선 생김새부터 맘에 든다. 단아한 체구에 절도 있는 행동, 토론회에 나와서도 예의를 지켜 남의 말을 경청하고 차근차근 반론을 펴나가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 영민하고 빈틈없는 모습이 찌그러지고 동자도 보이지 않는 괴상한 눈의 소유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귀에 거슬리는 무쇠 솥 바닥 긁는 쉰 소리에 어눌한 말솜씨를 가진 그 누구와는 달리 낭랑한 미성과 조리 있는 말솜씨를 함께 지녔다. 그의 전공인 경제 분야의 토론회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논리와 설득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경제에 관한 한 강만수, 윤중현을 합친 것보다 낫고 소신과 뱃장은 정몽준과 정운찬이 그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대운하 공약의 허구성과 747 경제공약의 비실현성을 파악하고 반론을 제기했다. 또한 강만수 전 기회경제부 장관의 환률 방어 정책의 위험성을 지적했고 거기에 대한 네티즌 미네르바의 혜안을 칭찬하기도 했던 유일한 경제학자 출신의 제도권 정치인이며 혼탁한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구설수에 한 번도 오르지 않았던 몇 안 되는 솔직한 정치인 중의 하나다. 자신이 맡은 정책 분야의 일에는 권력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을 그대로 밝히는 강골한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였고 그런 결과, 비록 여당의 정책 위원장과 예결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왔어도, 지금도 여당 속의 야당, 쓴 소리를 가장 잘 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한구 그는 3선 의원을 거치면서 잡음 한 번 듣지 않고 살아온 정치인이다. 권력에 연연하지 않아 욕심 없는 정치인이면서도 오직 실력으로 한나라당의 정책을 주도해 온 브레인이다. 그러면서도 정부에 대해 쓴 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올 곧은 정치인이다.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관리해 온 외유내강 형이다. 그런 이한구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이 시대의 화두인 경제통이다. 누구 같이 월급쟁이 사장이나 해먹은 얼치기 경제인이 아니다. 정식으로 경제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까지 받은 석학이다. 그런 그에게 내일의 대한민국 살림, 나아가 국가 전체를 맡겨도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비록 지금은 친박은 아니라 해도 이미 내 마음속엔 친박 이한구 의원이다. 꾸준한 정진과 노력,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질 찬란한 미래를 기대한다.

 

글출처: 조선 토론마당
이종택(yijt) [2009-11-12 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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